※마크로스 F 최종화 감상 포스팅은 이번주중으로
좀 시간을 두고 올릴 예정입니다.
바쥬라 전쟁이 종결되고 몇년 뒤. 이제는 성인이 된 란카, 셰릴. 알토
레온 일파의 대숙청 뒤 프론티어는 새로운 행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해가고 있었다.
한편, 슈퍼울트라 초 민메이쨩 까지말라능 민메이 덕 비루라는 아직 그 꿈을 버리지 않고
폴드 쿼츠의 원석을 채취하는 방법을 연구, 아이의 폴드 파동을 통해 폴드 쿼츠의 원료가
집중적으로 매장되어있는 소행성단, 즉 '폴드쿼츠 원료 광산'의 가능성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비루라는 은하를 향해 탐사대를 조직한다.
이 탐사대에는 가수 겸 다이렉터로서 성장해가고 있는 셰릴. 바쥬라 전쟁의 신화적 아이돌 란카.
그리고 이제는 란카의 코디네이터인 나나세등, '리틀 퀸들과 아이의 폴드 파동을 통해 광산을 찾는다'
라는 명분보다는 어째 '은하순회공연' 적 성격이 강한 멤버들로 채워진다.
결국 이 거창한 은하순회공연단을 태운, 얼마 남지 않은 비축 폴드 쿼츠를 이용해 개량한 마크로스 쿼터와
이제는 함장이 된 캐서린이 애키우랴 지휘하랴 바쁜 쿼터 II에다가 '만약을 대비해'
이전 오즈마 이하 SMS의 전투기 편대까지 꽉꽉 우겨채우고 거기에
쿼터 II에는 SMS에 입사한 브레라가 신 안타레스 편대장까지 맡으며
아주 사람 이름 외우다가 시간 다갈 수준으로 이루어진 은하탐사대는 우주로 향한다.
그리고 조카뻘되는 캐서린의 딸을 보며 서둘러 알토를 잡아먹겠다고 결심하는 셰릴.한편, 여전히 나나셰와 셰릴 중 누구를 택할지 고민중인 란카의 사정을 모른채
오른쪽에 란카 왼쪽에 셰릴을 끼고 한 침대에서 잘 생각만 하는 더러운 알토란과의
알콩달콩한 삼각관계는 대체 이게 사랑인지 연애놀음인지 모를 애매모호한 상황이지만
여튼 마크로스의 전통이니까 계속 나오고 루카는 여전히 "목숨을 걸고 지키겠어요." 라고 공언하지만
후방에서 고스트만 계속 닥돌시키는 치사함을 잃지 않는다.
이렇게 발족된 SMS 은하순회공연단은 폴드 광산을 찾는 한편 프론티어의 주요 외화벌이(…)로
각지에서 공연을 가지고, 그런 중에 그들은 지구권에서 이제는 슈퍼 다이렉터가 된 거물 뮨 판 룬 부부
-하지만 어째서인지 장성한 자식은 젠트라디 혼열-와 만나기도 한다.
한편, 막대한 자금력과 어둠의 루트를 통해 '우린 단지 수뇌 일부의 음모에 속았을 뿐' 이라고 꼬리를 잘라낸
사악한 제국주의 갤럭시는 여전히 폴드 쿼츠를 이용한 은하 정복에 광분하여(선동이냐) 그동안 포획한
바쥬라들을 연구, 역시 폴드 광산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다시 리틀 퀸이 필요함을 알게 된다.
여튼 이런 엉망진창 속에서 또다시 새인간과 프로토컬쳐 떡밥이 등장하고,
버려진 감찰군의 오리지널 마크로스까지 찾으며 '감찰군이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라며 사람을 낚는데 여념이 없는 중.
그리고 그들은 '문화와 전투본능의 괴리 사이에서 스스로를 격리한' 젠트라디 전사들과 만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의문의 전함'의 추격을 받기 시작하는 SMS 은하공연단.
그것은 리틀 퀸을 포획하기 위해 갤럭시가 보맨 특수임무부대였다.
그리고 그 특수임무부대의 발키리 편대장은 놀랍게도 사이보그가 된 미셸이었다!
달핌에 의해 회수된 미셸의 시체는 갤럭시에 보내져
G스톤 폴드쿼츠를 심은 사이보그로 개조된 것.
전투와 공연의 연속에서 공연을 위해 들른 마크로스 7 선단에서 "내 노래를 들어!" 라고 외치는
파이어 봄버의 바사라님을 영접한 은하공연단.
그때 또다시 갤럭시의 특무대가 잠입하고, 여전히 왕성하신 바사라님은
"전투따위는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라며 출격, 사운드 포스 어택으로 미셸의 기억 일부를 깨우고 기억의 혼란에 빠진 미셸은 퇴각한다.
그리고 30이 다되도록 여전히 삼각관계에서 갈팡질팡하는 밀레느의 모습에서 경각심을 가지게 된 셰릴과 란카.미셸의 정체를 알게 된 크랑은 오열하고, 란카와 셰릴은 "너의 마음으로 미셸을 깨우는거야!"
라며 격려한다. 그리고 차츰 드러나는 미셸 누나의 떡밥.
여튼 바사라님의 노래를 통해 미셸의 기억을 되돌릴 실마리를 잡게 된 공연단.
그리고 미셸이 폴드 쿼츠를 이용하는 사이보그란 것을 브레라를 통해 알게 된 크랑은
셰릴과 란카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스테이지에 선다.
그리고 우주에 울려퍼지는 크랑의 '나의 그이는 파일롯'
마침내
로리 사랑에 눈뜬 미셸은 SMS로 복귀하고 크랑은 미셸을 붙잡고
원펀치 엉엉 운다.
그리고 란카는 자신의 무대의상이 로리 크랑에게 딱 맞다는 것에 절망하기도 하고.한편, 아이는
점차 수펄로 성장해 란카에게 구애 퀸으로 성장하기 시작하고,
아이의 짝짓기를 위해 작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 란카.
그리고 마침내 폴드 쿼츠 광산을 앞두고 갤럭시와 일전을 벌이게 된 은하공연단.
갤럭시는 아껴놨던 세뇌 바쥬라를 동원해 쿼터를 치려 하고,
그때 버진 퀸으로 각성한 아이가 나서며 전황은 급반전된다.
은하순회공연과 연속되는 전투 속에
떡밥은 명절 앞둔 떡집마냥 쌓여가기만 하는데,
과연 우리의 란카 ♡ 셰릴은 은하순회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백합 완성 은하를 지킬 수 있을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프론티어
[ Call Up Halo ]
…이런 막장 스토리라면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II를 제치고 진정한 흑역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주인공은 우리 란카…(위이이이이잉~)